제가 볶음밥 증후군에 대해 알고 나서 그 동안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볶음밥 증후군(Fried rice syndrome)
볶음밥 증후군은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이것은 쌀을 조리한 후 부적절하게 상온에 보관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 세균의 일종으로 쌀, 파스타면 등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서 잘 증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생 원인
박테리아는 라이스가 상온에 너무 오래 놓여있을 때 독소를 생성하며,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박테리아가 급속도로 번식하는 이상적인 온도는 섭씨 15도에서 50도(화씨 59도에서 122도) 사이이며, 적절하게 냉각 또는 재 가열되지 않은 밥은 완벽한 번식 지입니다.
증상
이 증후군의 증상은 섭취 후 1시간에서 5시간 이내에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 구토
- 설사
- 복통
이러한 증상은 대개 약 24시간 지속됩니다.
그러나 아이들, 노인,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거나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볶음밥 증후군 예방하기
- 밥을 제대로 요리하기: 밥이 세균을 죽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은 온도에 도달하도록 요리하십시오. 요리하는 동안 끓는점에 도달해야 합니다.
- 밥을 빠르게 식히기: 요리가 끝난 후, 밥을 빨리 식혀 냉장고에 보관하십시오. 조리된 밥을 실온에 1시간 이상 두지 마십시오.
- 밥을 적절하게 저장하기: 조리된 밥을 5°C (41°F) 이하의 온도에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밀폐 용기를 사용하십시오.
- 밥을 철저히 재가열하기: 밥을 재가열할 때는 밥이 모두 뜨겁게 달궈지고 최소 74°C (165°F)의 온도에 도달하도록 하십시오.
- 밥을 빨리 먹거나 냉동하기: 조리된 밥은 요리한 지 하루 이내에 섭취하거나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냉동하십시오. 밥을 여러 번 재가열하는 것은 피하십시오.
이 간단한 단계들을 따르면서 볶음밥 및 다른 밥 요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식중독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쌀과 라면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 동안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최근 올라온 것들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쌀로 조리 된 음식을 방치하고 먹는 일은 앞으로 하지 않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