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의 공중 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은 당시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느낌으로 한국 거제도의 외도 느낌이 듭니다.
바빌론의 정원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만들어진 이유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 내 바빌론 왕국의 왕 네브가드네사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기원전 6세기에 건설되었으며, 당시 건축 기술에 비해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건조한 바빌론에 인조 공원을 만든 것입니다.
벽돌로 벽을 쌓고 안을 흙으로 메워 여러 층의 정원을 만들고, 층마다 메디아에서 가져온 온갖 나무와 꽃을 심어 짐승과 새들이 살게 하였습니다.
물을 산 꼭대기까지 끌어올 수 있도록 펌프도 설치했다고 합니다.
구성
바빌론의 공중 정원은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각 단계는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 테라스는 건물과 정원을 지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땅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각 테라스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로 가득 차 있었고, 특히 다채로운 꽃과 나무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을 방문한 많은 여행객들이 이 정원을 찾아왔으며, 이후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공중 정원은 바빌론의 상징이 되었으며,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약 100미터의 높이에 걸쳐 있었고, 각 테라스는 단단한 기반으로 지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정원사들이 고용되어 꽃들을 가꾸고 관리하였습니다.
특히 장미꽃으로 유명했는데, 다양한 색상과 향기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 시켰습니다.
공중 정원은 물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로 시스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명한 이란 강을 통해 수도를 공급하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였고, 정원의 식물들을 생명력 있게 유지하기에 매우 중요했습니다.
또한,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이전에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의 일부가 파괴되었지만, 현재는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이 아름다운 정원의 옛 영광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