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 채널 KBS HUMAN:뭉클티비에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던 신동엽 리즈 시절 얼굴을 보고 세월의 흐름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른 개그맨 및 MC와는 달리 20세에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되어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거의 MC생활을 했기 때문에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가 손꼽힌다.
당장 생각나는 건 지금 올린 TV는 사랑을 싣고, 김혜수 플러스유,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 그리고 프로그램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최수종이 진행했던 프로그램도 기억이 난다.
MC로 1일 출연료 1,000만원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세운 개그맨 신동엽!
지금은 이 정도 금액을 받는 MC가 몇몇 있고, 보조 역할을 하는 출연진도 꽤 많이 받지만, 당시에는 다른 출연진과 큰 차이가 있었다.
중학교 시절 항상 녹화해서 봤던 신동엽이 진행한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생각이 난다.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특별한 유행어 없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드립, 재치, 말빨로 30년여간 방송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너무 재밌다.
문득 옛날 생각이 너무 나서 이렇게 끄적거려 본다.